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해 용인 관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디지털 트렌드를 이해하고, 온라인 숏폼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홍보·판매 전략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강의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장비제어SW과 장영수 교수가 맡아 소공인들의 기술 이해와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1회차 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 및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개념과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참여 소공인들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사 제품 홍보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회차 교육은 ‘온라인 홍보를 위한 나만의 유튜브 쇼츠 제작’을 주제로 숏폼 콘텐츠 제작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쇼츠 영상을 기획·편집하고, 알고리즘 이해 및 업로드 노하우를 배우며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였다. 교육은 총 2회에 걸쳐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을 마쳤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소공인들이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마케팅에 접목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폴리텍대학과의 협력 교육이 소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오는 13일 소공인 간 교류와 성장 지원을 위한 ‘소공인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지자체 및 진흥원 관계자 간담회, ESG 플로깅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소공인은 신청 링크(https://forms.gle/XL3VjnYxYULYLSgk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