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9일 ‘사랑의 교실’ 학습아동 4명과 강사진 2명 등이 참여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우수한 공익근무요원을 강사로 선정하여 관내 저소득 아동에게 무료로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요과목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해마다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금번 행사에서는 지난 10일 개장한 일산 대화동 소재의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수중생물과 지상동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강사와 학습아동이 함께함으로써 서로간의 유대를 증진시키고 앞으로 남은 학습일정을 더욱 좋은 분위기로 이끌어 갈 계기를 다시 한번 견고히 마련했다.
해당 담당자는 ‘금번 행사뿐만 아니라 여름 및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한 다양한 역사 및 문화체험도 계획 중’이라며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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