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식품 순환가치 확산 및 ESG 실천 앞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 및 국내 푸드 업사이클링 우수사례집’(부제: '순환의 시작, Food Up!')을 지난 10월 31일 금요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26개 농식품 업사이클링 기업의 인터뷰로 업사이클링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산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은 식품의 생산·가공·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식품 부산물이나 식품 폐기물을 새로운 식품 원료나 제품으로 재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 식품산업 분야를 뜻한다.
사례집에는 ▲잉여 쌀과 농산물 부산물로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 ▲밀가루·커피박을 활용한 안심 클레이 ▲사과박으로 만든 기능성 재생가죽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혁신등 업체의 사례가 수록됐다.
또한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기업 및 ‘농식품테크 박람회’ 참가사의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푸드 업사이클링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공식 홈페이지(www.gafi.or.kr) 사업소개-미래혁신사업부문-디지털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및 열람할 수 있다.
최창수 원장은 “푸드 업사이클링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해법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자원순환형 먹거리 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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