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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보건소, 2025 질병관리청장상 수상…결핵 관리 가족접촉자 조사 부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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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보건소, 2025 질병관리청장상 수상…결핵 관리 가족접촉자 조사 부문 성과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11.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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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0여 개 보건소 중 8곳 선정, 2년 연속 수상 성과
가족접촉자 검진율 및 잠복결핵 치료 완료율 우수 기록
▲ ‘2025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기념사진.
▲ ‘2025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기념사진.

성북구 보건소가 11월 4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접촉자 조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업에서는 전국 250여 개 보건소 중 8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성북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1월 4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렸으며, 성북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성북구보건소는 가족접촉자 검진율, 잠복결핵 치료 시작률 및 치료 완료율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결핵 환자의 가족과 주변 접촉자들이 조기에 검진을 받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담당자들의 노력,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이룬 결과”라며 “가족접촉자 조사를 통해 결핵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북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결핵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언제든 무료로 결핵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결핵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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