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가구 중 31일까지 조사 미참여 가구 대상
방문기간에도 인터넷·전화조사로 참여 가능
방문기간에도 인터넷·전화조사로 참여 가능
국가데이터처는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통계조사요원 3만여명이 전국에 있는 가구를 방문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 면접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미 지난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통해 조사가 진행 중인데, 이번 방문면접조사는 표본가구 중 오는 31일까지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통계조사요원은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 다만 방문조사 기간에도 표본가구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통해 총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31일은 조사요원이 담당 가구 및 거처 변동 사항을 수정·보완하는 준비 조사일로 가구에 방문할 수도 있다.
한편 조사요원은 가구를 방문할 때 지방자치단체와 데이터처에서 발급한 ‘통계조사요원증’을 소지한다. 조사원 사칭 위험성도 있으니, 응답 가구에서는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census.go.kr)에서 조사요원 이름을 검색해 확인도 가능하다.
응답 가구에선 콜센터(080-2025-2025) 또는 홈페이지(census.go.kr)를 통해 조사원 방문시간을 예약해 원하는 시간에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과거 100년의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격동의 변화를 겪어온 역사 그 자체”라며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미래 100년 대한민국의 기본 설계도가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본 가구의 소중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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