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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번 지선 가장 민주적 경선될 것…의원 눈치 안 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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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번 지선 가장 민주적 경선될 것…의원 눈치 안 봐도 돼”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5.10.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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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 개최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이번 지선은 가장 민주적인 경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선은 권리당원의 참여가 100%로 전면 확대되는 그런 선거가 될 것”이라며 “자격 심사는 엄격하게 하겠다. ‘예외없는 부적격’은 서류 탈락이다. (예외 있는) 부적격은 정상 참작을 하거나 심사위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 결정으로 달리 정할 수 있는 구제책도 마련했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공천 대상자를 ▲적격 ▲예외 없는 부적격 ▲예외가 있는 부적격 등으로 기준을 나눠 ‘예외 없는 부적격’에 해당할 경우에만 컷오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 대표는 또 “전략공천은 당헌당규대로 보장돼 있다”며 “필요한 경우는 전략공천하는데 그것은 컷오프라고 보긴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도부에서 특별하게 옛날 방식으로 내리꽂거나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또 “국회의원 눈치를 안 봐도 된다”며 “국회의원이 입김을 행사할 수 있는 그런 지선 룰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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