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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 재활용정거장 우수사례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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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 재활용정거장 우수사례 현장방문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10.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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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정거장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구로형 생활폐기물 관리체계 개선방안 모색
▲ 구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가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및 대림1동 재활용정거장을 방문해 시찰하고 있다.

구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10월 24일 영등포구의 생활폐기물 재활용 우수사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연구회는 생활폐기물의 배출·감축·처리 전 과정과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이날은 영등포구의 마을 단위 재활용정거장인 ‘클린하우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연구회는 이날 영등포본동과 대림1동에 위치한 클린하우스 2곳을 방문해 ▲ 시설물 설치에 따른 효과 ▲ 운영상의 장·단점 ▲ 구로구 적용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살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노경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주 의원(간사), 최태영 의원, 양명희 의원, 변정열 의원과 구로구청 청소행정과 관계공무원,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나라살림연구소 손종필 책임연구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영등포구의회 양송이(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영등포구청 청소과장으로부터 마을 단위 재활용정거장의 설치 취지와 운영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영등포구 클린하우스는 생활폐기물의 마을 단위 재활용정거장으로 주민들이 가까운 지정된 장소에 모여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고 공동 수거하는 거점 수거시설이다. 이는 기존의 집 앞 배출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여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물 노출 및 배출 지점을 줄여 도시 미관 개선 효과도 크다.

이에 대해 노경숙 대표의원은 “재활용정거장 설치부터 유지·보수, 악취 저감, 장애인 편의성 확보 등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깊은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노경숙 대표의원은 “현장에서 느낀 점과 배운 사례들을 향후 연구회 활동과 정책 제안 과정에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영등포구의 우수사례를 구로구 여건에 맞게 접목해 실효성 있는 재활용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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