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을 한달 앞둔 13일 경기 화성시 용주사를 찾은 수험생 학부모들은 자녀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2026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3일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을 해야한다.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휴대전화와 스마트기기, 전자기기 등은 반입이 불가하다.

올해 수능 응시생은 총 55만4174명으로 재학생 37만1897명, 재수생 등 N수생 18만2277명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수능 난이도에 대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능 전까지 새로운 유형의 학습보다는 실수를 줄이고 반복 학습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봤다.

박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