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증정, 최대 40% 할인 등…23일부터 상품권 소진 시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송파구가 관내 8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유난히 긴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구는 고물가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 경감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환급행사를 준비했다. 관내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2곳에서 ▲온누리상품권 증정부터 ▲5~40% 할인판매 행사 ▲스크래치 복권 증정까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는 ▲23일 마천중앙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새마을 시장 ▲25일 가락골골목형상점가 ▲30일 방이시장, 풍납시장, 석촌시장, 문정동로데오상점가 ▲내달 1일 마천시장까지 연이어 개최된다.
상품권 증정 행사는 별도 정해진 종료일 없이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소 5000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증정하며, 구매 금액별 상품권 지급 금액은 시장마다 다르다.
명절 고물가 속에서 풍성한 밥상을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할인전도 마천·풍납·방이·새마을·석촌시장, 문정동로데오상점가, 가락골골목형상점가 등지에서 열린다. 정육·과일·수산물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을 최대 40%까지 알뜰하게 살 수 있다. 단, 구체적인 품목과 할인율은 시장·점포마다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풍납시장에서는 소비 진작을 위해 3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는 특별이벤트가 개최된다. 작게는 5000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당첨될 수 있어 쇼핑하는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올 추석 방이시장에서는 온라인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다. 모바일 앱 ‘놀러와요 시장’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추석 명절 기간에는 3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명절 고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시장마다 다양한 환급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긴 추석 연휴 가까운 전통시장에 많이 들러주셔서 구민과 지역상인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