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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軍 초급간부 처우개선 모색…"보수 추가 인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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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軍 초급간부 처우개선 모색…"보수 추가 인상 노력"
  • 뉴시스
  • 승인 2025.09.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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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인사처장, 평택 해군 제2함대 방문 현장 간담회
▲ 지난 8월 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열린 해군병 715기 수료식에서 수병들이 분열하고 있다. (사진=해군교육사령부 제공)
▲ 지난 8월 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열린 해군병 715기 수료식에서 수병들이 분열하고 있다. (사진=해군교육사령부 제공)

정부가 상시 경계근무 등 어려운 여건에서 복무 중인 군 초급 간부들의 처우개선 모색에 나섰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16일 평택 해군 제2함대를 방문해 함정 근무 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24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제고 5대 과제' 중 하나인 '군 초급 간부 처우개선' 방안 마련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서 최 처장은 제한된 공간에서 오랜 항해와 교대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 함정 근무의 고충을 청취했다. 또 군 생활 전반의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최 처장은 "대한민국 안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군 초급 간부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더욱 사명감을 갖고 복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전반적인 공무원 보수 인상과 함께 저연차 실무직 및 초급 간부 대상 보수가 추가 인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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