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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위안부 피해자 모욕 의혹' 최동석 인사처장 고발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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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위안부 피해자 모욕 의혹' 최동석 인사처장 고발인 조사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8.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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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지난달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 머리를 만지며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지난달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 머리를 만지며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1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서민위가 제출한 고발장을 토대로 약 1시간가량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서민위는 최 처장이 지난 2020년 5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향해 “문재인 정부를 흠집 내려는 X수작”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지난 1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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