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관내 법령위반 의심 어린이집 14개소 대해 특별지도 점검하고 상반기 정기지도 점검 대상 128개소 어린이집은 7월 10일까지 정기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 여성보육팀에서는 2인 1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영유아 허위 보육 및 보육교사 허위 근무, 시간연장보육 미실시, 보육교사 업무 미수행 및 법정 보육교직원 배치기준(취사부, 영양사, 간호사) 위반사항 등을 점검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특별지도점검은 상반기 정기지도 점검과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중복 점검이 되지 않도록 어린이집에 사전공지하여 원활한 점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지도점검 및 정기지도점검 시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된 어린이집에 대해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을 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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