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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체조·컬링팀 국내대회 우승 기념 상배 봉납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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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체조·컬링팀 국내대회 우승 기념 상배 봉납식 개최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7.16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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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팀 KBS배 단체전 1위, 컬링팀 한국선수권 우승 및 국가대표 선발 상배
▲ 체조·컬링팀 국내대회 우승 기념 상배 봉납식 개최 모습.
▲ 체조·컬링팀 국내대회 우승 기념 상배 봉납식 개최 모습.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5일 경기도체육회관 회장실에서 경기도청 체조팀과 컬링팀의 전국대회 우승을 기념하는 상배 봉납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성 회장을 비롯해 양 팀 선수단과 지도자들이 참석해 영광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경기도청 체조팀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단체전뿐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고른 성과를 내며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해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금메달은 단체전을 비롯해 구래원이 개인 종합에서, 김수빈이 평균대에서 각각 차지했다. 은메달은 류지민(개인 평행봉), 구래원(개인 평균대)에게 돌아갔으며, 구래원은 평행봉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의 다관왕으로 활약했다.

한편, 경기도청 컬링팀은 지난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8승 2패의 성적으로 여자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3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도 확보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새로운 활기가 돌고 있다”며 “팀의 분위기와 선수들의 기량이 날로 향상되는 것을 보며 회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체조팀과 컬링팀의 열정과 에너지가 다른 팀들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체육회는 앞으로도 소속 운동부의 경기력 향상과 선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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