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지난 10일 시정회의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복지욕구 및 자원조사 분석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복지 욕구·자원 조사결과 분석 결과를 통해 핵심문제를 진단하여 복지수요 충족을 위한 해결방안 도출 및 우선사업을 선정하고자 개최한 보고회는 T/F팀 단장인 한태호 경제생활지원국장, 용역기관 연구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및 관련부서 공무원 등 29명이 참석했다.
한태호 경제생활지원국장은 “복지욕구 및 자원조사 분석 결과를 통해 드러난 우리시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해 분야별로 협의체위원과 담당부서 공무원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시민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T/F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협력관계로 강조했다”
복지욕구 및 자원조사를 위탁받은 (재)현대산업경제연구원 관계자는 발표를 통해 “포천시 주민의 복지자원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복지자원의 구체적인 홍보가 시급하며, 의료복지시설의 부족이 심각하다는 답변이 높게 나타나 의료복지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복지욕구 및 자원조사 분석 결과 자료를 통해 비전 및 핵심과제를 선정한 후 5월부터 지역사회복지계획 본 단계인 계획작성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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