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는 유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의 공사비를 확보함에 따라 하천정비 공사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유양동~남방동에 위치한 유양천 제방축제 및 호안정비 등 하천정비 공사로 2012년 주민설명회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작년 9월에는 경기도에서 하천공사 시행계획을 승인받아 올해 3월 막은골 삼거리 ~ 마전동(중랑천 합류부) 구역의 1차분 공사에 착공했다.
시는 지방하천 정비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빠른 기간 내 사업비 확보가 절실했으며, 추진공정율을 높여 사업비 확보시기를 앞당겨 줄 것을 경기도 및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 확보로 유양천 수해상습지 하천정비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수해피해 최소화 및 하천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