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2동 체육회(회장 고재석)에서는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40명에게 2014년 4월 7일(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사랑의 요구르트를 후원하기로 했다.
체육회는 급격한 고령화와 핵가족시대에 가족부양기능이 약화되면서 연일 뉴스에 저소득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게 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지역에서 스스로 찾아 도움을 주고자 결심하게 되었다.
생연2동장(최만옥)은“요구르트를 주 1회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홀몸어르신에게 유익한 유산균을 지원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연2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도 체육회의 훈훈한 온정에 감사하다며, “혼자 사는 관내 노인들의 상태 확인이 쉽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라는 용어가 생겼는데 이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가 앞장서서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 등을 체크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곧바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생연2동에서는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밑반찬 전달, 가사지원, 사랑의 빵 전달, 독거노인 점심식사 대접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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