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2동에서는 지난 2일 겨울철 나대지로 방치되어 상습 무단 투기 지역이 된 공간을 활용 어린이집 유아들의 생태체험 학습 공간을 조성해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생태체험 학습장은 초롱이 어린이집 등 6개소의 어린이집 원생 100여명이 상추, 감자, 부추, 치커리 등을 직접 심고 가꾸며 성장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화단과 텃밭으로 조성 되었다.
학습장에 참여한 초롱이 어린이집 선생님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겨울철 더러워진 지역을 활용해 가능2동 어린이집 원생들을 위한 생태 학습장이 마련되어 너무 좋다“고 하시면서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각종 채소와 식물들이 자라는 것을 공부하는 생태체험 학습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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