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 순찰을 진행하던 순찰차가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53분께 전북 남원시 운봉읍의 한 공원 인근 도로에서 순찰을 진행하던 운봉파출소 순찰차가 보행자 A(56·여)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밤 시간 순찰 중 순찰차량이 사각지대에서 나온 A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 조사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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