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유입 되는 가운데 국민 건강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인 비산먼지 관리의 필요성 이 대두 되었다.
이에 의정부시 에서는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및 토사운반차량을 중심으로 매년 시행하던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확대 실시하여 미세먼지의 발생을 억제 할 수 있도록 사업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할 예정이다.
2011년 현재 전국적인 비산먼지 발생량은 580,426톤으로 총 먼지 발생량의 71%에 달하며 이는 해마다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 중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먼지의 발생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어 더욱 우려 되는 것이다.
현재 우리시 관내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대부분 토목·건축 등 건설 공사 현장으로 10,000㎡ 이상의 대형 아파트공사 현장 26개소에 기타 중 소형 건설공사 현장 62개소를 합해 88개소의 비산 먼지발생 현장이 존재 하고 있다.
따라서 의정부시 에서는 올해 4월 초 부터 1차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시설 및 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11월중에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며
그 외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하여는 한강 유역청 환경감시단에서 한시적인 점검을 하게 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비산먼지의 발생을 최소화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우려 의정부시 대기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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