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A(40대)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 자택에서 마약류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집에 머물고 있던 그를 검거했다.
검거 직후 A씨는 경찰의 간이 마약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집에서는 필로폰 0.1g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수차례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된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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