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는 전방지역 거주로 교육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북부지역 1군단, 7군단 군인 배우자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인 ‘보육교사’, ‘방과후아동지도사’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보육교사’는 오는 27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입교식을 갖고 약 11개월 간의 교육을 통하여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하는 3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교사로 취업하게 된다.
‘방과후아동지도사’는 4. 14(월) 가평군 조종도서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약 10주간의 교육을 통하여 (재)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발급하는 1급 자격증 취득후 어린이집, 방과후아동지원센터, 초등학교 방과후 과정 등에 취업하게 된다.
2004년부터 실시해온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교육 과정은 2013년까지 총 3,873명의 군인가족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3군사령부 협조로 군인가족 수요조사를 반영해 1군단 ‘보육교사’ 과정(35명), 7군단 ‘방과후아동지도사’ 과정(25명)으로 운영되며, 취업 및 지역사회 봉사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일자리․지역참여 기회 확대라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경기도 북부청사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는 3군사령부와 협력하여 여성취업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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