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임설에 대해 “언론의 예상”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순차적 개각 흐름인데, 이상민 장관에 대해 유임할 거라는 얘기가 많다’는 질문에 “질문 그대로 예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답변하는게 적절치는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대통령실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 검증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개각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해선 윤희근 경찰청장 후임 인선이 이뤄지는대로 교체 될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가, 최근에는 화성 일차전지공장 화재 수습과 폭우 피해 등 재난 관리 업무가 있어 유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