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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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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실시
  • 정호복 기자
  • 승인 2014.02.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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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병환자의 90%정도가 치료 불가능하다는 치매 증상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전문의 최선아 강사를 초청해 치매예방 생활습관의 중요성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최선아 강사는 치매는 완치하기는 어려운 병이기에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우울증 예방에도 좋고 뇌활동에 자극을 주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당뇨, 고혈압, 흡연, 음주는 치매의 적이며, 특히 담배는 동맥경화를 부추기고 연구결과에 의하면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성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젊었을 때의 우울증이 노년기의 치매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그러므로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고 특히 우울증에 걸렸다고 판명이 되면 속히 치료 받을 것을 권장했다.

박순화 행정지원과장은 “우리나라 치매 환자가 50만명에 이르고 2020년에는 80만명을 돌파하여 2050년에는 5가구당 1명씩 치매환자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므로 치매는 결코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어서는 안 되며, 가족과 동료 나아가 국가가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라고 강조하며 ”우리 직장가족들이 함께 격려하고 배려 해줌으로써 건강하고 밝은 직장생활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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