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진행하는 인터넷 생방송 '원순씨의 서울이야기'을 9일 오후 9시30분 30분간 서울 교통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순씨의 서울이야기'는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던 지난 두 편과는 다르게 24시간 서울 시민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교통정보센터를 찾아간다.
박 시장은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교통정보로 가공해 홈페이지, 방송, 모바일웹, SNS 등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서울 교통정보센터를 첫 일선현장 방송 장소로 택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번 방송에서 교통정보센터 교통상황실 내부와 실시간 도로상황 모니터링, 무인주차단속 등 각종 시스템을 소개하고 24시간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근무자들도 만난다.
특히 박 시장이 직접 도로 소통정보를 알려주거나 사고 소식 등을 전하는 등 '옆집 아저씨 느낌의 목소리'로 전하는 색다른 교통안내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시장실 홈페이지(http://mayor.seoul.go.kr), 아프리카TV(http://www.afreeca.com/wonsoontv), 올레온에어(http://onair.olleh.com/wonsoontv)에서 생중계된다. 생방송이 끝난 뒤에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방송 중에는 박 시장 트위터(@wonsoonpark), 서울시 공식트위터(@seoulmania), 서울교통정보센터 공식트위터(@seoultopis), 아프리카TV 실시간 대화창이나 시장실 홈페이지, 올레온에어 소셜댓글 서비스를 이용해 박 시장과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