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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2024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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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2024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 개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4.01.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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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소월아트홀서 2024년 ‘청룡의 해’ 성동구민의 힘찬 한 해 기원

성동문화재단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20일 17시 소월아트홀에서 ‘2024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2024년 첫 시작을 알리는 성동문화재단 ‘신년 음악회’는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용처럼 힘찬 한 해를 기원하고자 감사와 희망, 미래를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으로 펼쳐진다. 붉은 태양이 장엄하게 솟아오르는 도입 부분과 밝고 경쾌한 리듬이 압도하는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시작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 왈츠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는 4악장 전곡 연주를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보인다.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비엔나 국립음악대학 졸업 후 대한민국을 넘어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정월태 상임지휘자를 필두로 젊은 음악가들이 아름답고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한마음으로 하모니를 연주하는 단체이다.

특히 2023년 성동문화재단 기획 공연으로 진행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맞이 ‘영화 속 클래식 음악 여행’은 다양한 연령층의 만족도가 높았던 공연으로 성동구민에게 다시 한번 오케스트라의 감동을 전한다.  

여기에 성악가들의 풍부하고 섬세한 음색이 더해진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사랑받는 소프라노 최정원이 선보이는 김효근의 ‘첫사랑’, 이태리 유학파 테너 장호영이 선사하는 레온카발로 ‘Mattinata(아침의 노래)’ 등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역동적으로 비상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구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고자 신년 음악회를 기획하였다”라며 “2024년 성동구는 융복합 문화 콘텐츠로 일상을 치유하고, 생활밀착형 문화복지로 문화를 만들고 누리는데 장벽이 없는 스마트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등 50% 할인이 적용된다.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월아트홀(02-2204-7574)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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