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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의 흑룡의 해 간절곶에서 소망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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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의 흑룡의 해 간절곶에서 소망 빌어요'
  • 조현철 기자
  • 승인 2011.12.09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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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 간절곶에서 소망을 빌어요'

울산시는 한반도 육지 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서 내년 1월 1일 임진년(壬辰年) 흑룡의 해를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간절곶 일출시간은 07시 31분 20초(포항 호미곶 07시 32분 20초).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 주제로 열리는 임진년 해맞이 축제는 31일 오후 3시부터 새해 오전 10시까지 타악퍼포먼스, 기원무, 흑룡상 제막식, 소원 성취 여의주 및 소망 풍선 날리기 등이 펼쳐진다.

미리 간절곶을 찾는 시민들은 2011년 매듭 콘서트, 불꽃쇼, 이야기콘서트, 영화 등을 감상하면서 일출을 기다린다.

 

 

 

수도권에서 간절곶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31일 오후 10시 서울역에서 출발, 새해 1월 1일 오전 5시 남창역에 도착하는 관광특급열차가 운행된다. 남창역에서 간절곶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탄다.

한편 간절곶 해맞이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오동호 행정부시장)는 이날 추진상황 등을 점검,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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