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이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파 대책 기간인 2024년 3월 15일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전문인력 30명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2070여 명에 대한 건강관리에 나선다.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기초 검사를 진행하며,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어르신 맞춤 보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 가벼운 실내운동 및 실내 적정 온도 유지 ▲ 외출 시 방한용품을 사용해 노출 부분 보온 ▲ 영양분을 갖춘 식사와 적절한 수분 섭취 ▲ 보폭을 줄여 걷기 ▲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을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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