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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조피볼락 종자 88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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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조피볼락 종자 88만마리 방류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3.08.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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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생산력 증대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어업자원 증강 도모
▲ 옹진군 조피볼락 종자 방류 모습.
▲ 옹진군 조피볼락 종자 방류 모습.

옹진군은 지난 20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자원 회복·증강을 위해 백령·대청 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88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된 어린 조피볼락은 전장 6cm 이상으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및 자가생산이 확인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 종자이며, 해당지역 어촌계장 및 어업인들의 입회하에 백령 해역에 43만마리, 대청 해역에 45만마리가 방류됐다.
  
조피볼락은 암초가 많은 연안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2~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7월 덕적해역에 조피볼락 56만마리, 자월해역에 57만마리를 방류했으며, 연평도, 북도, 영흥도 해역에 조피볼락 약 68만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품종을 적극 반영하여 수산자원 조성·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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