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가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결의대회를 했다.
서구는 인구 60만명 돌파와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60개소 확충을 기념하며 국공립어린이집이 한데 모여 아동학대 예방과 영유아 권리 존중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서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0곳을 추가로 신설해 오는 2025년까지 총 90곳을 목표로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구는 커진 외형만큼이나 질 높은 보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솔선수범해주길 바란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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