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산업단지 내 신축 물류창고 공사장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12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공단소방서 및 창성건설(주)와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박태선 공단소방서장, 창성건설(주) 김학수 건설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남동산업단지 내 신축 물류창고 공사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현실적인 대책 마련과 자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개선 ▲ 주기적 합동점검 추진 ▲ 신축공사장 화재 안전 체계 구축 ▲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교육‧훈련 지원 등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물류창고의 화재를 예방하고, 사업자와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개선에 노력해 화재 없는 안전한 남동구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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