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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원도심 유휴 국공유지에 소규모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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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원도심 유휴 국공유지에 소규모 공원 조성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3.05.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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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원도심 유휴 국공유지 소규모 공원 조성
남동구 원도심 유휴 국공유지 소규모 공원 조성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주민의 여가 활용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구월2녹지에 ‘팽나무 쉼터’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306㎡ 면적의 구월2녹지는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해 이용도가 낮고 불법 주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구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3~4월 2개월 간 공사를 거쳐 큰 나무 휴게공간인 ‘팽나무 쉼터’ 조성을 완료했다.

 팽나무 쉼터는 큰 팽나무 2주와 함께 133㎡ 규모의 암석원, 야간 이용 편의를 위한 경관조명,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음수대, 바닥 포장 등 다양한 편의·안전시설을 갖췄다.

 구는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구민 의견을 반영해 녹지 내 불법 주차 차단을 위한 주차금지 봉과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원도심 내 방치된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한 휴게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조성해 구민들이 지역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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