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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1일 입양의 날 기념해 입양의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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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1일 입양의 날 기념해 입양의 의미 되새겨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3.05.11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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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역 등 5개 지하철역서 입양 주간기념 포스터 홍보도
▲ 인천시 입양의 날 기념식 포스터.
▲ 인천시 입양의 날 기념식 포스터.

인천광역시는 입양의 날과 입양주간을 맞아 11일 인천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제18회 입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 입양활성화를 도모하고 홍보를 통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유도를 위한 행사로 ‘입양! 가족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을 걸고, 사회복지 및 입양기관 관계자와 입양가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됐다. 

1부는 입양문화 발전과 인식개선에 앞장선 입양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이, 2부에서는 레크레이션, 가족운동회 등 입양가족간의 화합과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으며 입양가족 후원자, 입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참여해 입양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한, 시는 입양주간을 기념해 인천시청역 등 5개 지하철 역사에 입양 주간 기념포스터를 홍보해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도 높일 계획이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입양가족의 동반자로서 국내입양 활성화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입양특례법 개정으로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정이 한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 난다는 취지에서 5월11일을 ‘입양의 날’로 제정하고, 입양의 날부터 1주일을 ‘입양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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