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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비상 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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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비상 근무체제 돌입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3.05.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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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재해대비 비상근무(하수도 준설) 모습.
▲ 남동구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재해대비 비상근무(하수도 준설) 모습.

인천시 남동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상 근무 운영 기간은 행정안전부 지정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으로, 대상은 하수도, 지방(소)하천, 구거, 방재시설 등이다.

구는 이 기간 신속한 인력·장비 투입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비상 근무 계획을 수립․운영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비상 상황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해 유관기관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속한 협조체계를 구축,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 근무를 시행한다.

중점 추진 사항은 공사 현장 안전관리 교육, 하수도·지방(소)하천·구거 시설물 관리, 방재 시설물 및 수방 자재 등 관리 등이다.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조사했으며, 자체적인 현장 조사 및 점검을 통해 3월부터 하수도, 하천, 구거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시행했다. 

상습 침수지역 등 침수 우려 지역에 자체 인력과 준설 장비 등을 동원해 빗물받이 청소와 공공하수관 준설작업을 집중 벌이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양수기 등 수방 시설을 점검해 상시 가동체계를 구축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련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정비해 다가오는 우기철 침수를 예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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