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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여름철 침수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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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여름철 침수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3.04.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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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청 전경
▲ 남동구청 전경.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방 자재 관리실태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 민·관 합동 양수기 점검 및 가동훈련에 이어 이달 3~7일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동산단지원사업소의 수방 자재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구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수방 자재 담당자 지정과 부족한 수방 자재 수량을 파악, 신속하게 구매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양수기 등 수방 장비는 행정복지센터 자율방재단과 함께 작동 검사 및 가동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침수 피해 우려가 큰 반지하주택은 역류방지밸브 및 차수판을 설치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역류방지밸브는 싱크대, 바닥 배수구 등 배수구에 부착해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를 방지하며, 차수판은 출입구, 창문 등에 설치해 빗물 유입을 막는 시설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소유주나 세입자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자연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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