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6 16:39 (수)
인천시, 어린이 통학로 5곳 전봇대 사라진다
상태바
인천시, 어린이 통학로 5곳 전봇대 사라진다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3.03.29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청
▲ 인천시청 전경.

인천지역 초등학교 인근 5개 지역의 전봇대가 사라지면서, 어린이들의 등하교 길이 한결 안전해 지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전선로 지중화사업’에 중구 신광초등학교 일원 등 5개 구간 총 2.37km가 선정돼 국비 3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선로 지중화사업’은 도로에 설치된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국비 31억원과 한전과 통신사 부담 73억원을 더해 총 1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산자부 사업에 선정된 5개 구간은 중구 신광초교, 미추홀구 용현초교, 용일초교, 옹진군 삼목초교 장봉분교, 공항초 신도분교 일원 등 원도심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다.

보행공간에 설치된 전주와 어지럽게 얽힌 배전선로 및 통신선은 경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통행 불편 및 감전·화재 등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문제가 되고 있어 전선 지중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