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가 25일 센터 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단’ 시작을 알렸다.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21가족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본교육, 봉사단 연간활동 안내 등이 진행됐다.

가족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환경정화활동, 환경교육, 유해식물 제거 활동, 미꾸라지 방사 등 환경 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경환 센터장은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주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봉사를 하며 서로 소통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