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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울7호선 부천구간 운영권 연장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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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울7호선 부천구간 운영권 연장 전격 합의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3.03.19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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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 인천시청 전경.

오는 3월 28일 인천교통공사의 운영권 만료를 앞두고 운행중단 이 우려됐던 서울 7호선 부천구 간의 운영권 합의가 전격 이뤄지 면서 운행이 중단없이 계속되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5일 인천 교통공사와 부천시가 ‘서울7호선 운영권 관련 신규 협약’을 체결하 면서, 인천교통공사가 2022년 1월부터 운영 중인 서울7호선 부천 구간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운영권 협약 관계 기관 간 일부 이견에도 불구하고 대도시 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부천시,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인 논의와 조율을 통해 협상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번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서울7호선 부천구간은 지난 2012년 10월 개통 이후 서울교통 공사와 부천시가 협약해 서울교 통공사에서 운영해 왔으며, 2022 년 1월 부터 운영권을 재조정해 인천교통공사에서 역무, 승무, 기술 분야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오는 3월 28일 협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관련기관 간 세부사항의 협의가 지연되면서 운행중단이 우려됐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서울7호선 부천 구간의 역무, 승무, 기술 분야 운영은 인천교통공사가 맡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수수 료 현실화, 안전인력 46명 확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공동대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운영권 협약을 통해 위탁수수료 현실화 및 안전인력 확충으로 경영 효율 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 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운영 중인 까치울~석남구간 에 이어 앞으로 추가 연장될 청라 구간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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