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7:31 (목)
인천 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 위촉식 개최
상태바
인천 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 위촉식 개최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3.03.09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교육 실시
▲ 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 위촉 및 환경교육 실시 모습.
▲ 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 위촉 및 환경교육 실시 모습.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환경시민단체 및 지역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구민 2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2년이며, 민·관 합동점검 참여, 환경관리 취약지역 환경감시 및 악취 모니터링, 환경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한 기술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위촉식에 이어 민간환경감시단의 환경 감시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민간환경감시단의 역할, 주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 환경시설 점검 방법, 민원 신고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남동구는 오는 20일부터 민간환경감시단과 함께 세차장 등 주요 폐수배출업소를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녕 남동구 환경교통국장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준 민간환경감시단 덕분에 지난해 환경부 주관 전국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라며 “남동구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환경오염 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