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용역과 예산편성 문제점 지적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제환 시의원(민주)은 고양시 청소과의 제2자유로 청소용역과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고양시 건설과는 LH공사로부터 제2자유로 도로인계인수를 받기도 전인 지난 지난 1월 관리청으로서 도로사용개시 공고를 게시. 청소과는 제2자유로 전 구간 청소를 위해 2010년도 추경 1억4천8백만원, 2011년도 11억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LH공사가 지난해 7월 부분 개통 이후 고양시에 청소 등 일상적인 유지관리 업무를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고양시가 LH공사로부터 인계인수를 진행 중인 상태이다.
이에 장 의원은 도로 인수전까지는 청소 등 관리 주체가 LH공사인 만큼 고양시가 LH공사의 요청에 응하여 막대한 청소용역을 투입하는 것은 있을 수 없음을 예산심의 등을 통해 지적하였다.
고양시 청소과의 지난해 추경 예산과 올해년도 청소 용역 예산비 집행을 중지시키고 인계전까지는 LH공사가 청소를 하도록 함으로서 고양시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하였다.
한편, 장 의원은 “앞으로 고양시 발전과 고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지방도 357호선인 제2자유로는 LH공사, 경기도, 고양시가 총 1조4792억원을 투자, 총연장 22.69km, 폭 31~34m, 왕복 6차로로 건설되었다.
지난 2007년 12월 착공해 진나해 7월 부분개통(17.9km), 올 1월 전면개통(22.69km)한데 이어 7월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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