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간부 25명 가운데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19일 파업을 주동해 코레일 측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전국철도노조 영주지방본부 간부 윤모(47)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이날 오후 1시15분께 지인의 집에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노조 간부 25명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이후 첫 검거 사례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각각 법원으로부터 김명환 철도노조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 25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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