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중진 의원들이 17일 오찬 모임을 갖고 꼬인 정국 풀기에 나선다.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중진의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진다.
최다선인 7선의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 주도로 마련되는 이 모임에는 새누리당에서 황우여 대표와 서청원·이인제·정의화·이재오·김무성·남경필 의원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에서는 박병석·문희상·정세균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야 의원 20여명은 지난 13일 '목욕당(沐浴黨)'이란 이름으로 만찬 회동을 갖는 등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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