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그룹 아코르-앰배서더가 특2급 호텔인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을 25일 개관했다.
아코르 앰배서더는 앰배서더와 프랑스 계열 호텔 체인 아코르의 합작사다. 서울 강남 명동, 수원, 부산 등 4개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을 앞서 오픈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아코르 앰배서더 그룹 내 기존의 4개 이비스 앰배서더와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역삼·독산동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 등을 포함해 12번째 호텔이다.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더블룸 185개, 트윈룸 178개 등 총 363개 객실을 갖췄다. 80석 규모 레스토랑 & 바, 미팅룸 3개, 옥상 가든, 체련장, 대욕탕, 비즈니스센터 등도 들였다.
인사동 중심가까지 도보로 3분 내에 도착 가능하며 명동이나 청계천 같은 주요 관광지와도 가깝다. 근대 상업한옥의 명물인 오진암 대지에 터를 잡았다.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0길 31번지. 광화문이 차로 5분 거리, 인사동 운형궁 창덕궁 종묘가 도보로 5분, 경복궁 북촌한옥마을이 도보로 10~15분 거리다. 명동 남대문 동대문 서울역도 지척이다.
스탠더드 룸 1박 기준 객실료를 9만원 선으로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특급호텔 최초의 여성 총지배인안 송연순 총지배인은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특별한 호텔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호텔 서비스 스탠더드와 한국 전통의 정이 어우러진 최상의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민간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02-673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