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우수시설인 백현동 까페거리 공영주차장

분당경찰서에서는 지난달 29일 성남시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백현동 까페거리 공영주차장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했다.
범죄예방 우수 주차장 인증은, 시설 관리자의 자발적인 범죄 환경 개선을 유도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차환경을 마련 하고자 하는 취지로 도입되었으며,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시설에 대해 90여개 항목을 점검,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인증하는 제도이다.
백현동 까페거리 공영주차장은, 일평균 300대의 차량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카페거리를 방문하는 고객 등 이용대상이 다양하다.
해당 주차장에는 비상벨, 사각지대 반사경, 보행 유도등을 비롯한 20lux 이상의 LED 조명등, 출입자 제한 셔터, 고해상도 CCTV 등 방범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범죄예방진단팀은 주차차량 뒷면의 시인성이 확보되지 않는 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 반사경을 다수 설치했다는 면에서 체감안전도 확보 및 대 여성범죄예방에 효과적이라 판단했다.
분당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다수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차장의 방범 진단을 통해 시설 개선을 권장하고 안전한 시설에 대한 인증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이외에도 지역주민의 불안 요소에 대해 진단하고 맞춤형 환경개선을 진행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한 치안인프라 확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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