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는 6월 29일 오후 3시, 강서구 화곡본동 봉제산 근린공원에 위치한 ‘강서구립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를 현장 방문했다.
신낙형 위원장을 비롯하여 송순효 부위원장, 김동협 의원, 박성호 의원,강선영 의원, 윤유선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어르신복지센터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강서구립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는 2011년 2월에 개관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노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복지센터이다.
해당 센터는 지하 1층은 경로식당, 체력단련실 등 비롯해 지상 1층에는 실버카페, 생태체험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프로그램실, 상담실, 장기·바둑실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3층에는 데이케어센터, 물리치료실, 의무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데이케어센터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관리와 건강관리, 기능회복 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주요 사업으로는 ▲취미여가생활지원 및 사회교육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 ▲어르신복지기금 사업 ▲복리후생 사업 ▲건강생활지원 사업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 ▲ 재가복지 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낙형 위원장은 “항상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사랑스런 자녀와 함께 있는 듯한 포근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곳, 노년 생활에 행복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을 나누는 센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 건강관리에 취약한 지역의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일상생활에서 즐거움을 다시 찾고 코로나블루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강서구의회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 방문 시 “다목적 강당이 비좁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어렵다”라는 애로사항을 접한 신낙형 위원장은 해당 부서에 시설개선비를 즉시 집행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