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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 흡연 실태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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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 흡연 실태 파악 나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05.16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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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공지 흡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도모
▲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염창동 소재 업무용 시설 방문 모습.
▲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염창동 소재 업무용 시설 방문 모습.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는 지난 13일 공개공지 내 흡연 문제로 지역주민과 갈등을 겪고 있는 염창동 소재 업무용 시설을 방문하여 실태 파악에 나섰다. 

해당 업무용 시설은 입주업체 약 450여 개, 주간 상주 인원 약 5000여 명으로 지하철 9호선 인근에 있어 많은 유동인구가 더해져 점심시간이면 공개공지 내에 흡연자가 몰려 인근 주민들로부터 여러 차례 민원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미래·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공개공지 내 흡연 실태와 건물 내 흡연 구역 설치 현황 등을 파악하고 청취하였으며, 향후 지역 주민과 해당 시설 입주기업협의회와 의회 차원의 대화를 통해 주민과 기업이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신낙형 위원장은 “다음 주에는 주민대표와 입주기업협의회 대표자를 각각 만나서 의회 차원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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