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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공동주택 피난 안내 표시선 시범 설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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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공동주택 피난 안내 표시선 시범 설치’ 실시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1.02.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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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위한 선제적 조치
▲ 공동주택 피난안내 표시 시범설치 모습.
▲ 공동주택 피난안내 표시 시범설치 모습.

성남소방서는 작년 12월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 12층 화재로 11명의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공동주택 피난안내 표시(선)를 시범설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설치 대상은 단대동에 위치한 휴먼시아 아파트 최상층 엘리베이터 앞부터 옥상 임시대피공간까지 피난유도선을 설치해 어두운곳에서도 쉽게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성남소방서에서는 관내 공동주택 111곳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재발방지 개선대책 방안으로 옥상출입문 구조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아파트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장치 설치 안내 및 경량칸막이 피난 방법 홍보도 병행해 진행 중이다.

정요안 성남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옥상 피난 문 위 권상기실을 비상구로 잘못 판단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옥상 피난 도중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피난시설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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