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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곽상욱 오산시장 제3자뇌물공여 등에 '혐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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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곽상욱 오산시장 제3자뇌물공여 등에 '혐의 없음'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0.11.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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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그동안 안타깝고 힘들었지만 민선 7기 완성 위해 매진하겠다"
▲ 입장 전하는 곽상욱 오산시장.
▲ 입장 전하는 곽상욱 오산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을 상대로 제기된 부정처사후수뢰, 제3자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검찰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16일 지역 정가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1부는 지난 달 21일 부정처사후수뢰, 제3자뇌물공여 혐의로 고발당한 곽 시장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앞서 곽 시장은 2016년 12월 오산시 사업선정과 관련해 청탁을 받고 향응을 제공받아 직무에 관해 뇌물을 수수했다는 등의 혐의로 고발을 당한 바 있다.

곽 시장은 또 공사 수의계약업체 선정과 관련해 청탁을 받고 골프비용 등을 제공받은 혐의, 개발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제3자에게 돈을 이체하도록 한 혐의로도 고발을 당해 수사를 받아왔다.

곽 시장은 "그동안 저에 대한 오해로 시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드린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힘들었다"며 "오산 행정을 불안하게 했던 요인이 말끔히 해소됨에 따라 앞으로 오로지 민선 7기 시정 완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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