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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여행길에 가져가면 좋을 '아웃도어 IT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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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여행길에 가져가면 좋을 '아웃도어 IT기기'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9.1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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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기간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은 간만에 찾아온 5일간의 황금연휴다. 가족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줄 아웃도어 IT 기기 몇 가지를 소개한다.

◇'아웃도어 카메라'로 추억 만들기

콘크리트도 뒤덮인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산이나 바다와 같은 여행지는 그야말로 자연 체험학습장이다. 아이들과의 추억을 평생 간직하고 싶다면 아웃도어 카메라가 제격이다.

후지필름이 최근 출시한 아웃도어 카메라 'XP200'(사진)은 수심 15m 방수는 물론, 2m 낙하 시 파손 방지, 영하 10도 방한, 방진 등의 4가지 보호 기능을 갖췄다.

1640만화소, 28㎜광각, 광학 5배줌 렌즈를 탑재해 고화질 사진촬영이 가능하며 '원터치'로 초당 60매의 초고속 연사도 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은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 기기에 바로 옮길 수도 있다.

◇캠핑의 분위기를 띄워줄 아이템 '방수 스피커'

여행지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악. 하지만 일반 스피커는 휴대가 불편하고 야외에서 음질도 장담할 수 없다.

로지텍 코리아의 'UE붐'은 휴대가 간편한 블루투스 스피커로 360도 전 방향에서 풍부한 소리를 낸다. 친구와 동시에 연결해 노래를 재생하거나 2개의 'UE붐'을 하나의 기기에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최대 15시간까지 장시간 사용 가능하며 특수소재로 된 어쿠스틱 스킨은 방수·방오 처리가 돼 있다.

◇여행지에서 '책'을 벗 삼고 싶다면…

평소 바쁜 일상에 쫓겨 책을 읽을 수 없었던 직장인이라면 여행길에 무거운 종이책 대신 전자책과 동행해 보길 권한다.

아이리버가 교보문고와 출시한 '샘'은 256MB RAM에 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최대 3000권의 전자책을 저장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를 통해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언제든 원하는 책을 다운받을 수 있다.

'샘'은 6인치 화면에 무게는 202g으로 가볍고 눈의 피로를 낮춰주는 전자잉크로 종이책을 읽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1700Ah의 대용량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112시간 지속된다.

◇태양만 있으면 배터리 걱정 끝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여행지에서 스마트폰 충전할 곳이 마땅치 않아 고생했던 경험 있을 것이다.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만 있으면 야외에서 배터리 걱정쯤은 날려 버릴 수 있다.

솔리오코리아에서 출시한 '엑셀러레리터'는 최소 17.5% 효율의 태양전지를 사용, 직사광선에 노출시키기만 하면 충전이 된다. 2000mAh 배터리는 4.5시간 안에 충전되며 일반적인 스마트폰은 90분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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