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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사협회 집단휴진 국민 동의 얻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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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사협회 집단휴진 국민 동의 얻기 어려워”
  • 안명옥 기자
  • 승인 2020.08.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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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집단행동 자제하고 대화에 임해야"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낙연 의원은 13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4일 총파업을 예고한 데 대해 "의사협회가 그에 반대해 정부와의 대화도 거부하며 집단휴진한다는 것은 국민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면서 대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사협회는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대화에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공공의료 강화와 지역별 의료 격차 완화를 위해서는 의료인력의 중장기적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그것은 코로나19에 대처하며 국민들께서도 확인하셨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의 몫을 공공성이 높은 전공에 우선 배분할 계획이다. 늘어난 의료 인력은 국가방역체계와 공공의료시스템 강화에 집중 활용할 방침"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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