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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동 현장소통 방문 상반기 건의사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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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동 현장소통 방문 상반기 건의사항 보고회' 개최
  • 장병하 기자
  • 승인 2020.07.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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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접수 민원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 점검
▲ 구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하는 이강호 남동구청장.
▲ 구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하는 이강호 남동구청장.

원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구는 지난 13일 이강호 구청장 주재로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구청장 동 현장소통 방문 상반기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초 구청장 동 현장소통 방문시 접수된 구민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현장소통 방문은 구청장이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을 포함한 각 동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민의 생생한 현장 의견과 함께 200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구에 따르면 전체 200건 중 지난달 말 기준 89건이 완료됐으며 추진 중 및 장기검토 60건, 불가 41건 등으로 집계됐다.

주요 불가 이유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거나 외부기관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 법률적 불가사항 등이다.

건의사항은 주민 쉼터와 관련한 공원 녹지 분야가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로당 분야 30건, 도로 하수 분야 28건, 교통 버스 분야 25건, 안전과 문화 체육 19건, 청소 환경 가로 정비 분야 17건 등이었다.

보고를 받은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 건의사항 중 추진 중이거나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최대한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또 “관련 사업 추진시 국시비 등 예산 확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외부기관에서 처리해야 할 사항이 더라도 관계기관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구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건의자에 대해 진행상황과 처리결과를 책임감 있게 설명하고 불가한 경우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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